KT와 한국전력이 9일 정보통신과 에너지 기술 융합을 통한 신시장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LTE를 활용한 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AMI) 구축을 비롯해 전기차 충전, 빅데이터 융합, 글로벌 에너지 그리드 등 4개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양사 대표가 만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지난 5월 스마트그리드 협력을 전 방위로 확대한 셈이다.

우리나라 통신과 전력 산업을 대표하는 두 기업이다. 그러나 통신과 전력 시장 포화로 어려움을 겪는다. 각각 새로운 신규 사업을 모색하지만 여의치 않다. 전혀 낯선 분야는 시너지 효과가 적고 실패 가능성도 높다. 기존 사업 연장선에서는 큰 규모 사업을 찾기도 쉽지 않다. 통신과 전력 융·복합 시장은 기존 경쟁력을 살릴 수 있으며, 규모 또한 크다.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다. 그래서 양사가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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