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기획할 인수위원회가 구성을 마치고 빡빡한 일정에 돌입하였다. 나라 안팎으로 산적한 당면 과제의 해결책을 찾기에 남은 한 달 반은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다.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과 그린 대전환,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인류문명 대전환, 미·중 갈등에 따른 패권전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술·경제환경·세대·자본주의·경영철학 등 전 분야에 걸친 초변화 등 전대미문의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실효적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 나라 안으로도 침체된 경제성장, 국가부채의 가파른 상승, 저출산 고령화, 부동산 가격 급등, 청년실업 고착화, 사회 양극화 및 갈등 확산 등 역시 만만치 않은 난제 해결이 시급하다. 인수위원회가 사회 각계각층의 집단지성을 망라하여 현명한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
주영섭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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