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가 개최됐다.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CES의 50년 역사 상 최초로 전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작년에 전 세계에서 4500개 기업이 참가하고 18만명이 참관하는 기록적인 대규모 행사였던 데 비해, 올해는 2000개 기업이 참가하고 7만명이 등록해 규모 면에서 대폭 축소된 온라인 행사였다. 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스타트업도 작년에 1200개 기업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700개로 축소됐다. 그럼에도 향후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 혁신과 대응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는 면에서 대부분의 기업들이 지대한 관심을 갖는 세계 최대 기술전시회로서의 위상은 여전했다.
주영섭 고려대 특임교수, 한국ICT융합네트워크 회장, 前 중소기업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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